tvN '풀 뜯어먹는 소리3'

[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풀뜯소3' 최종회를 앞두고 박명수, 박나래, 양세찬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무공해 힐링 예능 tvN '풀 뜯어먹는 소리3 - 대농원정대'는 24일 오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이에 츤데레 큰아빠 박명수는 "태웅이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앞으로 태웅이하고는 인연을 이어가 서울에 오면 맛있는 밥도 대접하고 싶고, 아들처럼 잘 지내고 싶다"고 특별한 소감을 밝혔다.

시즌2부터 '풀뜯소'와 함께하고 있는 박나래는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도 진짜 재미있게 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올 때마다 너무 힘들지만, 진짜 힐링됐다"며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양세찬 역시 "여기서 했던 모든 경험이 처음 하는 일이었다. 정말 어느 하나를 꼽을 수 없을 정도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훈훈한 소감을 전했다.

시즌1부터 '풀 뜯어먹는 소리'를 연출하고 있는 엄진석 PD는 "이번 시즌에서 대농원정대는 농촌과 어촌을 다니면서 1차 산업에 임하는 또다른 한태웅 군을 만나고 다녔다. 모든 분들이 자신이 가진 것 하나하나에 감사하고 만족하는 삶을 살고 계셨다. 이것이 시청자분들에게 따뜻한 이야기로 전달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고딩농부 태웅이, 최연소 해남 정우, 중딩 농기계 신동 지훈이가 함께하는 이번 시즌3 마지막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본방사수를 독려했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풀뜯소3' 최종회에서는 공식 셰프 박나래의 놀라운 요리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박나래는 흑돼지 바베큐와 오분자기 뚝배기, 전복 뚝배기밥 등 지금껏 공개하지 않았던 요리들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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