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내달 10일까지 올해 온라인 모집 접수 진행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책방뿐만 아니라 도서, 독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혜택 제공
넥슨은 자사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는 넥슨재단에서 대표적인 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 사진=넥슨 제공

[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자사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하는 넥슨재단에서 대표적인 사업인 '넥슨작은책방'의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온라인 모집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넥슨작은책방’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책방 사업 소개와 현황, 공지사항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온라인 모집을 통해 기존보다 접근성을 높였다.

이번 2019년도 ‘넥슨작은책방’ 온라인 모집은 내달 10일까지 진행하며, 어린이 책방 마련을 희망하는 전국의 기관 및 센터에서 지원 가능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기관에는 공간디자인 교육 워크숍 및 책방 인테리어와 도서 600여 권을 지원한다.

또 어린이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함양을 돕는 ‘상상씨앗 독서 프로그램’과 ‘넥슨작은책방 독후감대회’ 참가 기회, 월간 도서 제공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작은책방 사업을 통해 지난 14년 동안 국내외 약 7만 명의 어린이들에게 11만여 권의 도서와 독서 공간을 제공해왔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넥슨작은책방이 마련한 '임자도 희망둥지지역아동센터' / 사진=넥슨 제공

한편, ‘넥슨작은책방’은 2005년 아이들에게 지식과 배움의 터를 마련해주고자 시작돼 현재 국내 외 지역에 총 119개(국내 112개, 해외 7개) 점을 운영 중인 넥슨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정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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