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이 뉴 굿모닝건강보험 신상품을 출시했다. /사진=한화생명

[한스경제=이승훈 기자]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는 통풍, 식습관이 고칼로리 및 육식 위주로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 통풍환자는 지난 2014년 약 30여만 명에서 2018년 약 43만 명으로 40%가량 급증했다.

한화생명은 통풍, 대상포진 등 그동안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던 다양한 질병들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최근 보험상품이 전통적 보장에서 더욱 다변화·세분화 되는 트렌드를 반영해 저렴한 보험료로 16가지 진단보장과, 6가지 수술보장 및 입원까지 보장하는 한화생명 뉴 굿모닝건강보험을 지난 24일 출시했다.

한화생명 뉴 굿모닝건강보험은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노인성질환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통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주계약에서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및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시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은 질병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진단자금을 차등지급한다.

예를 들어 뇌혈관질환의 경우 뇌혈관질환, 특정 뇌혈관질환, 뇌출혈 및 뇌경색증으로 구분해 각각 1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을 지급한다. 바로 최종단계인 뇌출혈 및 뇌경색증으로 진단받으면 뇌혈관질환과 특정 뇌혈관질환 진단자금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루게릭병 2000만원, 파킨슨병 및 다발경화증 각각 1000만원,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300만원을 최초 진단 시 지급한다.

주계약은 첫날부터 입원급여금, 주요성인질병입원급여금을 통해 입원에 대한 보장기능도 갖췄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매, 대상포진 및 통풍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대상포진 및 통풍은 한화생명 최초로 보장하는 질병으로 대상포진 및 통풍 발병 시 100만원을 진단자금으로 보장한다.

치매보장특약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보장하며 경도치매 200만원, 중등도치매 500만원과 함께 중증치매의 경우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한화생명 뉴 굿모닝건강보험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병에 대비한 시니어수술보장특약도 가입 가능하다. 시니어수술보장은 백내장, 녹내장,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슬관절), 관절염 수술을 보장한다.

수술자금으로 백내장 40만원, 녹내장 200만원이 매 수술 시 지급된다.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슬관절) 및 관절염 수술은 연 1회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인공관절은 200만원, 관절염 수술보장자금은 60만원이다.

시니어수술보장특약은 남자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보험료가 270원정도로 저렴하게 가입 가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한화생명 성윤호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뉴 굿모닝건강보험은 한국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뇌·심장질환에 더해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치매, 대상포진, 통풍까지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다”며 “노인성질환 등 본인의료비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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