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내 5G 가입자 19억명… 올해 한국은 300만명”
“5년내 5G 가입자 19억명… 올해 한국은 300만명”
  • 김창권 기자
  • 승인 2019.06.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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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 사진=연합뉴스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 / 사진=연합뉴스

[한스경제=김창권 기자]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가 2024년에는 19억명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에릭슨LG는 24일 에릭슨 모빌리티 보고서를 인용해 2024년 전 세계적으로 5G 가입이 19억 건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11월 보고서에서 전망했던 15억건보다 27% 상승한 수치다.

에릭슨LG는 올해 말까지 5G 가입자 수는 10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하면서 한국에서는 3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유치해 세계 5G 가입자의 3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추정했다.

보고서는 전 세계 5G 인구 커버리지(통신범위)는 2024년 말 45%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 주파수 대역에서 5G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스펙트럼 쉐어링 기술이 도입되면 65%까지 증가 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북미에서 5G 도입이 가장 빠르게 진행돼 2024년 5G 비중이 63%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동북아시아(47%)와 유럽(40%)이 뒤를 이을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 올해 말까지 93%의 인구 커버리지를 목표로 설정한 바 있다.

또 2024년말까지 모바일 가입건수 전망치 83억건 중 5G 비중이 22.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프레드릭 제이들링 에릭슨 네트워크 사업부문장(수석부사장)은 “5G는 우리 삶과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4차 산업 혁명을 넘어서는 가치를 가져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기술·규제·보안·업계 파트너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견고한 생태계가 구축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