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이 '제17회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사진=전북은행

[한스경제=김형일 기자] 전북은행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군산 실내배드민턴장에서 ‘제17회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은행장기 배드민턴대회는 매년 전주에서 개최됐지만 이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군산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배드민턴협회에 가입된 109개 클럽에서 630팀과 11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경기는 등급 및 연령대별로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각 종목이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급수별 우승은 65팀이 차지했다. 또 경기 종료 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는 푸짐한 경품 추첨 행사도 실시됐다.

전북은행 관계자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인 배드민턴을 통해 개인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년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군산에서 대회를 개최한 만큼 앞으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지역과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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