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배우 이수련이 화제다.

24일 오후 방송된 EBS 1TV '세계테마기행'에 배우 이수련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수련은 알프스 산골 기행에 나섰다.

이수련은 지난 2월 종영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최팀장 역으로 연기를 펼쳤다. 이수련은 이화여대 영어영문학과, 연세대 대학원 국제안보학과를 졸업한 이수련은 독특한 이력을 자랑한다. 청와대 경호실 최초의 여성 경호원 출신으로, 태권도 5단 유단자이며 특전사, 해병대 훈련 등을 거쳤다.

한편 이수련은 경호원에서 배우로 직업을 바꾼 이유에 대해 "죽기 전에 후회하기 싫어서 제2의 인생을 살게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황후의 품격' 이전에 '갑동이', '혼술남녀', '피노키오'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박창욱 기자 pbtkd@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