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디즈니의 집안싸움이다. 영화 ‘알라딘’이 ‘토이스토리4’를 제치고 다시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5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알라딘’은 24일 12만799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692만7674명을 기록했다.

지난 달 23일 개봉한 ‘알라딘’은 한 달이 넘는 기간 동안 관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지난 20일 월트디즈니 신작 ‘토이 스토리 4’가 개봉했음에도 다시 1위로 반등하며 7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토이 스토리 4’는 같은 날 10만2534명을 모아 2위로 하락했다. 누적 관객 수 121만8162명이다. ‘기생충’은 일일 관객 수 7만456명, 누적 관객 수 916만5427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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