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우 박연수, 딸 지아 양 축구 영상 공개
누리꾼 "운동 신경이 정말 대단하네요"
송지아 양. 지난 13일 배우 박연수가 딸 지아 양의 축구 실력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 박연수 SNS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전 국가대표 축구 선수 송종국의 딸 지아 양이 뛰어난 축구 실력을 자랑했다. 

배우 박연수(박잎선)는 지난 13일 자신의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에 “무서운 그녀의 운동 신경. 아빠 선수 시절 속임수까지 닮은 너”라는 글과 함께 지아 양의 축구 실력이 담긴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서 지아 양은 동생 지욱 군을 드리블로 제친 뒤 슈팅을 날린다. 화려하진 않지만 여러 번의 속임수를 쓰는 등 남다른 발재간을 보였다. 아빠 송종국도 딸이 뛰어난 운동 신경을 과시하자 “와우”라며 감탄사를 아끼지 않았다.

해당 게시물을 본 누리꾼들은 “와~ 운동 신경 무엇?“, “지아 드리블 실력이 상당하네요. 유전자가 정말!“, “여자 이강인이다“, “지아는 축구해야겠는데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마 박연수는 “오늘 긴 대화 끝에 지아는 골프, 지욱이는 축구에 도전해 보기로 했다. 지욱이는 아빠 옆에서 축구를 하고 싶다고 한다”며 남매에게 운동을 시킬 계획임을 드러냈다. 앞서 박연수는 지아 양이 골프하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공개하기도 했다.

지아·지욱 남매는 지난 2013년 MBC ‘아빠! 어디 가?’에 출연했다. 둘은 지난해 11월 tvN ‘둥지 탈출 3’로 오랜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고, 지아 양은 올 4월 ‘애들 생각’에 출연하기도 했다.

2007년생인 지아 양은 올해 13세, 지욱 군은 12세다.

지욱 군과 지아 양 / 박연수 SNS

조재천 기자

저작권자 © 한스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