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부산-나리타노선이 취항 40주년을 맞는다.

일본항공(JAL)은 다음달 2일 부산-나리타노선이 취항 40주년을 맞아 이날 부산 출발 나리타행 항공편(JL960, JL958)에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JL958편의 탑승 개시 전 취항 40주년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일본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취항 기념일에 맞춘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갖는데 항공권 구매 여부에 상관없이 퀴즈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40매)을 증정한다. 또한 항공권을 구입한 이벤트 응모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서울 및 부산에서 출발하는 도쿄행(하네다/나리타)비즈니스 클래스왕복항공권 (2매), 이코노미 클래스왕복항공권(2매), 모바일 백화점 상품권(10매)을 증정한다.

일본항공은 지난 1967년 수영공항에 부산지점을 개설해 그해 9월 2일 부산-후쿠오카노선(주 3회), 1971년 4월부산-오사카노선을 취항했고, 1976년 8월 현재의 김해공항으로 이전한 후 1979년, 1991년에 부산-나리타 노선, 부산-나고야 노선에 각각 취항했다. 부산-나리타 노선은 1979년 7월2일첫 취항 후, 2008년 4월부터현재까지 매일 2편을 운항하고 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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