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신한은행이 연금자산 통합관리 시스템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개시한다.
26일 신한은행은 "연금자산 통합관리 시스템인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2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내 모든 연금'은 신한쏠(SOL)을 통해 은퇴 후 필요한 노후자산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수 있는 통합연금관리 시스템으로 국민연금을 포함해 가입한 모든 연금을 한번에 조회하고 수익율을 확인할 수 있으며 부족한 연금의 재설계가 가능하다.
'내 모든 연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은 자신이 보유한 여러 금융기관의 연금자산을 한눈에 파악하고 실제 가입금액을 바탕으로 연금 예상수령액을 확인할 수 있다. 또 고객이 원하는 연금수령기간, 수익률 등을 직접 선택해 비교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희망하는 목표연금액 대비 현재 연금자산의 부족 여부를 확인하고 최적의 상품을 선택해 추가 가입도 가능하며 올해 적립한 연금액을 반영한 연말정산 세액공제 예상금액도 확인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본격적인 은퇴 시작과 함께 연금자산에 대한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적 흐름을 반영해 고객이 보유 중인 연금자산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내 모든 연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 모바일 앱 쏠에서 '내 모든 연금' 자산을 확인하기만 해도 룰렛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019년 8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관련기사
- 연말 49개 지자체 금고 은행 입찰...시중은행 경쟁 치열
- 신한은행, 홍콩 선불카드 옥토퍼스와 전략적 MOU 체결
- 신한은행 자동화코너, '장애인 고객 배려 ATM 부스' 확대 배치한다
- “미래 고객 어서오세요”...은행권, 귀여운 캐릭터로 동심 훔쳤다
- [금융 인&아웃] 은행에 정치자금을 맡긴다고?
- 신한은행, 대한민국 혁신대상 서비스혁신 부문 3년 연속 수상
- 신한은행, ‘쏠 플레이 적금’ 출시
- 신한은행, 소득 있는 고객 위한 'My급여클럽' 출시
- 재산상속 분쟁 급증...은행 유언대용신탁이 답?
- 190조원 시장 잡아라…금융권, 퇴직연금 시장 두고 경쟁
- SC제일은행, ‘앱에서 모든 은행권 계좌 정보를 한 눈에’
- 신한은행, 2019년 글로벌고객만족도 은행부문 15년 연속 1위 수상
- 신한은행,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 후원 '제11회 신한음악상' 시상식 개최
- [금융 인&아웃] "내 돈 여기 숨었네" 휴면예금 찾는 법
- 신한은행, '시원한 IRP 여름 이벤트'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