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쌀문화축제를 위한 2차 추진회가 열렸다. /이천시

[한국스포츠경제=김원태 기자] ‘맛도 한가득~, 즐거움도 한가득~’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천쌀문화축제가 오는 10월16일~20일 닷새간 이천 설봉공원에서 열린다.

26일 이천시에 따르면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는 전날(25일)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2차 추진위원회를 열고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를 10월16일부터 20일까지 설봉공원에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2차 추진위에는 엄태준 이천시장, 김영춘 농협중앙회이천시지부 지부장, 김하식 이천시의회 의원, 이덕배 농협대의원조합장 이천농협장, 민호기 자원봉사센터장 등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들이 참석해 토론 후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 장소를 확정했다.

앞서 올해 2월에 열린 이천쌀문화축제 제1차 추진위윈회에서 올해 축제시기를 확정지었지만, 축제 장소 결정에 의견이 좁혀지지 않아 2차 추진위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한 바 있다.

2차 추진위는 올해 축제 장소 선정과 관련해 한시간여의 토론을 진행, 축제 추진위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눈 끝에 올해 축제 장소를 지난 쌀문화축제와 같이 설봉공원으로 최종 결정했다.

추진위원회는 2차 추진위에 앞서 지난 3월11일부터 24일까지 14일간 이천시 홈페이지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를 토대로 올해 제21회 이천쌀문화축제의 주제를 ‘맛도 한가득~, 즐거움도 한가득~’으로 정했다.

이천=김원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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