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자료=대우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대우건설이 다음 달 전남 광양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 L3블록에서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를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4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가구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별 세대수는 △59㎡171세대 △74㎡ 238세대 △84㎡ 731세대 등이다.

이 단지는 성황도이도시개발지구에 공급되는 첫 번째 단지로 교육환경이 잘 갖춰졌다. 단지내에 국공립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예정돼 있고, 도시개발지구 내에는 중학교(예정)가 조성될 예정이다. 또한 단지 인근에는 성황초, 골약중, 광양 영재교육원, 학원가 등이 위치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남쪽으로는 생활편의시설이 조성되는 중심상업시설 부지(예정)와 공공청사 부지(예정)가 위치해 이용이 편리할 전망이다. 또한 단지 2㎞이내에 광양시청을 비롯해 중앙버스터미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중마시장, 광양사랑병원, 시립도서관 등이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졌다.

교통도 우수하다. 단지 앞으로 전남 신안군과 부산 중구를 연결하는 2번국도가 위치해 남도 주요 도시간의 이동이 편리하다. 2번국도 이용시 남해고속도로 및 호남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대근대교, 이순신대교도 가까워 광양일반산업단지 및 포스코 광양제철소, 여수국가산업단지 등으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특히 전가구 중소형(전용84㎡이하) 구성에 4bay 신평면(일부타입)을 적용해 공간활용 및 실용성이 우수하다. 전용84㎡D타입은 채광이 우수한 거실 양면 개방형으로 설계되며, 알파룸 2개소가 마련돼 공간활용이 우수하다.

입주민을 고려한 푸르지오만의 특화 설계도 눈에 띈다. 광양 푸르지오 더 퍼스트는 최첨단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5ZCS (Five Zones Clean Air System)'를 적용했다. 단지 입구에서 지하주차장, 동 출입구, 엘리베이터, 세대내부로 Zone을 구분해 고객의 동선을 따라 오염물질 전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세대 내부에서는 클린존을 도입해 현관에 설치된 '에어 샤워(유상옵션)'를 통해 오염물질의 집안내 유입을 차단할 예정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전남도 광양시 중마중앙로 88번지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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