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컨텐츠 제작 도운 회사 관계자들에 감사장 수여
허경렬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왼쪽)이 이정훈 특판경기동부지점장(가운데)과 정성조 성남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남부경찰청이 26일 하이트진로 제품 보조 라벨을 이용한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 컨텐츠 제작에 적극적인 도움을 준 정성조 성남지점장과 특판경기동부지점 이정훈 지점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경기남부경찰에 따르면 ‘지문 등 사전등록제’ 란 18세 미만 아동·지적장애인·치매환자 등의 지문, 사진 등 정보를 경찰 시스템에 미리 등록해놓고 실종사건 발생 시 등록된 자료를 활용해 신속한 실종자 발견에 기여하는 실종예방 정책이다.

하이트 진로사는 이달 말부터 경기남부지역에 유통되는 제품의 보조라벨에 ‘지문 등 사전등록제’ 홍보 문구 및 모바일 안전드림앱 연결 QR코드를 삽입,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앱을 다운로드하면 경찰관서 방문 없이 간편하게 사전등록을 진행할 수 있도록 아동 등의 보호자 대상으로 사전등록제를 홍보할 예정이다.

이번 홍보는 경기남부경찰청과 사회공헌사업에 뜻이 있는 하이트진로사간의 적극적인 협업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국민에 친근한 생활 밀착형 홍보를 통해 사전등록을 활성화함으로써 아동 등의 안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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