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펄어비스는 자사 MMORPG 검은사막의 '피의 제단' 콘텐츠 확장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피의 제단’은 이용자 3명이 파티를 구성해 몬스터를 처치하고 성물을 수호하는 디펜스형 PvE(Player VS Environment) 콘텐츠다.

‘피의 제단’의 ‘제 8의 환상’, ‘제 9의 환상’에는 더욱 강력한 몬스터가 등장해 이용자들은 임무를 통해 새로운 경험과 더욱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됐다. 또 가문 당 1회에 한해 도전 과제를 얻게 되며 보상으로 각각 ‘카프라스의 돌 50개’, ‘발크스의 조언 1개’를 얻을 수 있다.

실패한 ‘환상’을 재도전할 수 있는 ‘악몽의 파편’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악몽의 파편’을 소모해 해당 ‘환상’을 재도전 할 수 있게 됐다. ‘악몽의 파편’은 ‘검은 기운의 잔해’ 40개와 ‘기억의 파편’ 1개로 간이 연금을 통해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복귀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펄어비스는 26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용자는 누적 접속 시간에 따라 ‘전투 경험치 증가 주문서’ ‘엘리언의 은총’ ‘건강주스’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검은사막 PC방 버닝’ 이벤트’도 내달 3일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PC방 접속 및 누적 시간에 따라 ▲ 매일 30펄 ▲ 축복받은 전령서 ▲ 수련의 서 ▲ 금괴 1KG ▲ 200펄 ▲ 툰그라드 액세서리 ▲ 무기/의상 프리미엄 세트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신규 클래스 ‘샤이’의 글로벌 업데이트도 이날 진행된다. 한국 업데이트 이후 1주일 만에 전 세계의 ‘검은사막’ 이용자도 ‘샤이’를 즐길 수 있게 될 예정이다.

고도성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실장은 “직접 서비스 시작 이후 샤이 업데이트까지 검은사막의 이용자가 꾸준히 상승세를 유지 중이고 국내에 이어 해외에서도 신규 클래스 ‘샤이’의 반응이 뜨겁다”며 “국내의 성과가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지역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즐길 거리와 콘텐츠 업데이트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