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일본기업 인재채용 설명회가 29~30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는 정보기술(IT), 사무 분야 등 모두 14개 일본기업이 참여하며, 오는 8월 24~25일 열리는 '2019 제2회 일본취업 박람회'와 연계된 사전행사다.

이날 설명회는 ▲기업 소개 ▲채용분야, 직무 및 교육정보 안내 ▲질의응답 등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5월 열린 '2019년 제1회 부산청년 일본취업 박람회'에 참가한 일본기업들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부대행사로는 기업별 인사담당자 상담 창구 운영, 일본어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법 소개, 한·일 취업환경 비교 및 일본취업 특강이 준비돼 있다.

설명회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일자리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사전신청을 못 했더라도 당일 현장접수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김기환 부산시 성장전략본부장은 "이번 설명회는 일본기업의 실질적인 채용정보와 취업전략을 제시하고, 현지생활에 도움이 되는 정보 등을 안내해 취업 전반에 대한 정보를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gmc0503@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