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아스퍼거 증후군, 만성 신경정신 질환
아스퍼거 증후군, 자폐증과 달라
아스퍼거 증후군. 26일 아스퍼거 증후군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 연합뉴스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26일 아스퍼거 증후군이 네티즌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아스퍼거 증후군은 만성 신경정신 질환으로 언어발달 지연과 사회적응의 발달이 지연되는 것이 특징이다.

아스퍼거 증후군의 정확한 원인은 알려져 있지 않으며, 해당 질환을 가진 환자들은 다른 사람들의 느낌을 이해하지 못하고, 고집이 비정상적으로 세다.

또한 의사소통을 잘하지 못하고 사회적 신호에도 무감각하며 특별히 관심 있는 것에만 강박적으로 빠져드는 경향을 보인다.

언뜻 보면 자폐증과 비슷하게 보이기는 하지만 비교적 정상적인 언어 발달과 정상적인 지능을 보이는 것이 다른 점이다.

한편 2017년 발생한 '인천 초등생 살인사건'의 주범도 재판 과정에서 정신질환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다며 심신미약을 주장한 바 있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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