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TV조선 '아내의 맛'

#아내의맛 #전라도 #비하 #사과
'아내의 맛' 측이 전라도 비하 자막 논란에 사과. TV조선 '아내의 맛' 제작진은 26일 보도자료를 통해 "25일 방송에서 일베 용어인 '전라디언'이란 자막이 나왔다. 제작팀은 이 용어가 일베 사이트에서 사용되는 용어로 인지하지 못한 점을 사과드린다"고 전해. 이어 "앞으로 더 신중하고 주의깊게 방송을 살피겠다"고 덧붙여. 앞서 25일 '아내의 맛' 방송에서는 트로트 가수 송가인이 가족을 만나러 고향 진도로 내려가는 모습이 그려져. 송가인의 아버지는 딸을 위해 음식을 준비했고, 이 과정에서 '전라디언'이라는 자막이 등장해. 이후 시청자들은 일베 용어라고 지적하며 비판.
 

강현석 인스타그램

#이승윤_매니저 #강현석 #채무논란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온라인상에 떠돌고 있는 채무 논란에 대해 인정하고 사과. 강현석은 2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채무관계 관련 내용은 사실"이라며 "당시 해결했지만 그 과정에서 저의 태도는 옳지 않았다. 채무관계가 해결된 후에도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지 않았다"고 인정해. 그러면서 "글을 여러번 읽어보며 당시 당사자가 얼마나 많은 상처와 피해 받았을지 다시 한 번 깨닫고 죄송한 마음으로 반성하고 있다"고 사과의 뜻 전해. 앞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 연예인 매니저 K 씨가 과거 자신에게 신용카드 대금을 이유로 60만 원 정도 빌렸지만 갚기로 한 약속 날짜를 지키지 않았으며 기한을 미루는 행동을 반복했다'라는 폭로글이 올라와. 이후 해당 글을 두고 강현석이 지목 당했고, 결국 강현석은 직접 사과문을 게재하면서 죄송한 마음 드러내.
 

영화 '알라딘' 포스터

#알라딘 #700만 #돌파
영화 '알라딘'이 입소문 역주행으로 700만 돌파해.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알라딘'은 지난 25일 하루 1,042개 스크린에서 12만 317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704만 7,985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켜내. '알라딘'은 개봉 6일째 100만, 11일째 200만, 16일째 300만, 19일째 400만, 25일째 500만, 30일째 600만, 34일째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보헤미안 랩소디'보다 빠른 입소문과 흥행 속도를 보여. 역주행으로 화제를 모은 '알라딘'이 흥행 가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 모아져. 한편 이날 '토이스토리4'는 8만 9,418명을 끌어모아 누적관객수 130만 7,579명으로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고, '기생충'은 6만 5,741명을 불러 모아 누적관객수 923만 1,160명으로 3위를 차지.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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