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LG생활건강이 '2018 동반성장지수' 최고 등급을 받았다. 5년 연속이다.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27일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18 동반성장지수’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평가하고 그 결과를 5개 등급(최우수ㆍ우수ㆍ양호ㆍ보통ㆍ미흡)으로 나눠 발표한다. LG생활건강은 국내 화장품·생활용품 업계 가운데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최초의 기업이 됐다.

LG생활건강에 따르면 그간 중소기업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했다. 아울러 공동 기술 개발을 장려해 기술 보호에 앞장서는 등 협력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공정한 거래 문화 조성에 노력한 부분이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다.

또한 협력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국제표준 경영시스템 인증을 지원했으며, 기술 개발 분야의 전문컨설팅 및 투자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협력회사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위해 기술제안전시회와 해외진출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상생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점도 눈에 띈다.

이 외에도 임직원 대상 복리후생 제도를 협력회사로 확대해 복지몰과 스포츠관람, 독서통신, 사이버교육, 임직원 자녀 여름캠프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협력회사의 휴게시설 조성사업을 꾸준히 이어가는 등 동반성장 활동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박헌영 LG생활건강 대외협력부문 상무는 “협력회사는 상생의 파트너로 협력회사의 성장이 LG생활건강의 미래 경쟁력임을 임직원 모두 공감하고 있다”라면서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열린 소통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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