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배곧 신도시, '한 끼 줍쇼'서 방문해 '눈길'
배곧 신도시. 26일 방영된 '한 끼 줍쇼'에서 배곧 신도시가 소개돼 눈길을 끌었다. / JTBC '한 끼 줍쇼'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6일 JTBC ‘한 끼 줍쇼’에서 경기도 시흥시에 있는 배곧 신도시를 방문했다.

배곧 신도시는 인천 송도 국제 도시 맞은편에 위치해 있으며, 여의도 면적의 2배 정도 된다. 2000년대 이후 추진된 신도시 사업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글로벌 교육, 의료, 관광, 복지의 명품 도시’를 목표로 시흥시가 직접 개발하는 신도시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는 고층 아파트와 정갈한 주택가가 집중된 신도시를 거닐며 “‘배곧’은 ‘배움의 터’라는 의미”라면서 “여기는 평당 2000 정도로 본다”고 촉을 세웠다.

이후 부동산에 방문한 출연진은 중개업자에게 평당 가격을 물어봤고, 중개업자는 “주택가는 개발 전에는 평당 300~400만 원대였지만 지금은 평당 700만 원에 형성돼 있다”며 “아파트는 평당 약 1500만 원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곧 신도시는 서울대와 MOU를 체결해 서울대 캠퍼스와 서울대병원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인천 송도 국제 도시 맞은편에 위치해 있는 배곧 신도시에는 지난 2016년 서울대 시험 수조 연구 센터가 착공됐고, 2018년에는 서울대 시흥 캠퍼스 1단계 개교가 이뤄졌다. 신세계 사이먼 시흥점도 북쪽에 위치해 있어 살기 좋은 신도시로 평가받는다.

배곧 신도시 / JTBC '한 끼 줍쇼' 방송 화면 캡처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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