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자담치킨이 ‘동물 복지 치킨 0원’ 행사를 연다. 

자담치킨을 운영하는 웰빙푸드는 27일 ‘동물 복지 치킨’을 무료로 먹을 수 있는 1만 7000원 쿠폰 지급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자담치킨은 오후 3시와 6시, 1인 1매에 한해 선착순으로 1만 7000원 쿠폰을 지급한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자담치킨 홈페이지에 접속해 행사 시각에 맞춰 이름과 연락처를 입력한 뒤 제출해야 한다.

회당 배포하는 쿠폰 수는 500장이다. 쿠폰은 전화 주문이나 매장 내 주문 등으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지만, 1만 7000원을 초과하는 주문은 차액을 지급해야 한다. 발급받은 쿠폰은 7월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자담치킨은 2017년 국내 최초로 후라이드 치킨 등 핵심 메뉴에 동물 복지 치킨을 도입했다. 최근 동물 복지 원료육을 메뉴 전반에 확대한 것을 기념해 이번 행사를 열었다. 자담치킨은 행사 기간 동안 가맹점의 영업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본사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재천 기자 3son85@sporbiz.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