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허규, 신동미 부부가 최초내한 뮤지컬 '썸씽로튼' 관람 데이트를 즐겼다.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허규는 26일 자신의 SNS에 "드디어 봤다. 뮤지컬 '썸씽로튼' 너무 재밌다. 왜 이제 봤나.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 대체 저런 아이디어와 발상을 어떻게 해내는걸까? 음악도 무대도 내용도 배우들 기량도 짱짱짱. 셰익스피어 너무 섹시해"라는 글을 남겼다.

글과 함께 공개한 사진은 허규와 신동미 부부가 '썸씽로튼' 공연장에서 함께 찍은 인증샷이다. 동갑내기 부부로 알려진 둘 사이의 달콤한 분위기가 그대로 느껴진다.

'썸씽로튼’은 영국 코미디 작가 존 오 페럴과 캐리 커크패트릭·웨인 커크패트릭 형제의 상상력에서 출발한 작품으로 지난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초연했다.

브로드웨이 공연을 마친 '썸씽로튼'은 지난 달 전미 투어를 진행했다. 미국 공연 이후 갖는 첫 해외 투어 도시로 서울을 선택해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오는 30일까지 관객들과 만나고 있다.

사진=허규 인스타그램 캡처, 엠트리뮤직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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