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다사역 투시도./자료=현대건설

[한스경제=황보준엽 기자] 현대건설이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에서 '힐스테이트 다사역'을 분양 중이다. 다사읍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지하 4층~지상 33층, 아파트 6개동,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7개동으로 아파트는 674세대, 오피스텔은 62실 총 736세대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총 2개 타입이며 △84A 타입은 584세대 △84B 타입은 90세대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84OT 62실이다. 아파트와 주거형 오피스텔 모두 전용면적 기준 84㎡ 단일면적으로 공급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이 들어서는 다사읍은 대구시 서측에 위치하고 있으며, 인근에 금호강과 죽곡산 그리고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등이 위치하고 있다. 아파트는 총 43개 단지가 2만7361세대가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대구지하철 2호선 다사역 초역세권 입지로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대구지하철 2호선은 대구를 동·서로 가로지르는 지하철이다. 총 연장은 29km로 문양역과 영남대역 사이를 오간다. 반월당역과 청라언덕역을 통해 각각 대구지하철 1호선과 3호선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교통호재도 있다. 다사읍 일대로 오는 2020년 대구외곽순환고속도로와 다사~왜관 광역도로가 개통을 앞두고 있다.

단지가 들어설 다사읍 일대는 이미 생활인프라가 형성된 지역으로 대실역 주변은 대형상업시설은 물론 편의시설이 형성된 상태다.
힐스테이트 다사역 반경 1km 이내에 초·중·고가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학원시설 또한 죽곡 생활권 내 다수 형성돼 있다. 또한 심인중·고가 다사읍으로 이전예정이며 달성군지역에서 중·고등학교 6년을 거주하고 지역내 학교를 다닐 경우 대학교 진학시 농어촌특별전형이 가능해 학부모들의 관심도가 높다.

직주근접도 우수하다. 인근으로 대구 최대 산업단지인 성서산단(1·2·3·4·5차)이 위치하고 있다. 성서산업단지 1차부터 5차까지 총 5개 산단에 종사하는 종업원은 약 5만1000명 이상이다. 또한 인근으로 서대구산단과 염색산단, 출판산단 등이 위치하고 있다.

힐스테이트 다사역은 전 세대 100% 남측향 위주로 단지를 배치시켰다. 또한 동간의 간섭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단지 중앙에 광장을 만들어 개방감도 확보해 인근 단지 대비 경쟁 우위를 확보 할 수 있도록 했다.

아파트의 경우는 전 세대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채광과 통풍이 용이하도록 했다. 타입(A·B)별로 설계에 있어서 약간의 차이가 있지만 대형 드레스룸과 현관창고, 현관팬트리, 주방팬트리, 알파룸 등을 통해 공간 활용도를 극대화 했다.

또한 세대현관 에어샤워 및 미세먼지 저감 방충망(나노 방진망) 등 미세먼지를 저감할 수 있는 설비를 갖췄다.

주거형 오피스텔은  3.5베이로 설계했으며 주방의 경우는 발코니를 둬 채광과 맞통풍이 가능 하도록 했다. 주부들의 움직임을 고려해 주방을 'ㄷ'자 동선으로 설계했으며 현관에는 팬트리를 만들어 수납에도 신경 썼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다사읍에서 현대건설의 첫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상징성이 있는 사업지"라며 "달성군은 조정대상지역 등 정부규제에서 빗겨나 있고 초역세권 이면서 다양한 개발호재를 품고 있는 만큼 대구 시민들의 관심이 어느 곳 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 된다"고 말했다.

한편, 힐스테이트 다사역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이곡동 성서이마트 인근에 마련됐다.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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