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온라인 공매 시스템 '온비드' 통해 최종선정…"오전 중 발표예정"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사진/롯데쇼핑

[한스경제=장은진 기자]롯데·신세계·AK 등 참여한 영등포역사 사업자 최종선정이 오전 중 이뤄질 전망이다.

2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영등포역 민자역사의 새로운 사업자를 결정하기 위한 입찰이 전날인 27일 오후 4시 마감됐다. 최종 사용자 선정을 위한 가격제안서 개찰은 28일 오전 10시다.  

영등포 역사는 연면적 13만227㎡에 지하 5층, 지상 10층, 옥탑 2층 규모로 마련돼 있다. 현재 영등포역사 매장은 롯데백화점에서 영등포점이 운영 중이며 매년 5000억원대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전날인 27일 입찰이 마감된 상태로 최종선정자는 오전 중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10시부터 온비드를 통해 최종입찰자 선정이 이뤄진다"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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