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스킨큐어

[한스경제=김아름 기자] 셀트리온스킨큐어가 장영실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셀트리온스킨큐어는 29일 자사 브랜드 셀큐어의 아라760 라인의 독자성분(함안 연꽃 캘러스 추출수)이 2019년 26주차 ‘IR52 장영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R52 장영실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상으로 지난 2018년 듀오비타펩 성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다.

셀트리온스킨큐어에 따르면 모기업인 셀트리온 화장품 연구소가 개발한 '캘러스 유도 배양 기술을 이용한 독자 성분' (아라760 함안연꽃캘러스추출수)이 장영실상을 수상했다. 이는 경남 함안의 토종 아라홍련을 대량으로 배양한 줄기세포를 활용한 것으로 지난 2012년부터 5년에 걸쳐 연구개발(R&D)한 끝에 조직 배양 기술을 이용해 식물의 캘러스 추출수를 대량으로 증식하는 데 성공했다.

셀트리온 연구소가 개발한 함안연꽃추출수는 셀큐어 아라760 라인의 주성분으로 에센스를 포함해 수분크림과 슬리핑 팩으로 상용화돼 공개되고 있다. 오는 7월 ‘아라760 앰플 세럼’이 출시될 예정이며, 전국 셀트리온스킨큐어 직영점과 백화점, 공식 홈페이지, 셀큐레이터에서 구매할 수 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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