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주불냉면. 불냉면으로 명성이 자자한 송주불냉면이 최근 누리꾼들 사이에서 인기다. / 송주불냉면 제공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매운 음식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불냉면의 원조격인 송주불냉면이 눈길을 끈다.

송주불냉면은 캡사이신 성분 대신 천연 식재료로 뒤끝이 깔끔한 매운맛이 특징이다. 고객들의 입맛을 고려해 매운 단계를 1단계(약간 매운맛)와 2단계(아주 매운맛)로 구분해서 제공한다.

질과 맛으로 승부하는 이곳의 불냉면은 한 번 맛을 보면 반드시 다시 찾게 될 정도로 중독성이 강하다고 입소문이 자자하다. 송주불냉면에서는 불냉면의 매운맛을 베이스로 덮밥 시리즈를 개발해 올가을 출시를 앞두고 시범 판매하고 있다.

중독성 있는 맛과 저렴한 가격으로 15년째 승승장구하는 송주불냉면 최동조 대표는 “인터넷으로도 제품을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집에서도 송주불냉면의 매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서 문을 연 송주불냉면은 내년쯤 500호 가맹점 돌파를 앞두고 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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