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권창훈, 독일 프라이부르크 이적… 정우영과 한솥밥
[오피셜] 권창훈, 독일 프라이부르크 이적… 정우영과 한솥밥
  • 이상빈 기자
  • 승인 2019.06.28 22: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라이부르크, 28일 권창훈 영입 공식 발표
먼저 합류한 정우영과 ‘한국인 콤비’ 기대
권창훈(사진)이 프랑스 리그1 디종 FCO를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 SC 프라이부르크로 이적했다. /SC 프라이부르크 트위터

[한국스포츠경제=이상빈 기자] 미드필더 권창훈(25)이 프랑스 리그1을 떠나 독일 분데스리가로 둥지를 옮겼다. 이적설에 휩싸였던 SC 프라이부르크가 새 소속팀이다.

프라이부르크는 28일(한국 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로 권창훈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프라이부르크가 계약 기간과 구체적인 이적료 등 계약 조건을 아직 공개하지 않았지만, 현지 매체 ‘FussballTransfers’는 이날 프라이부르크가 권창훈 원소속팀 디종 FCO에 지급한 이적료가 300만 유로(약 39억 4600만 원)라고 보도했다.

권창훈은 프라이부르크와 인터뷰에서 이적 소감을 밝혔다. “이 스포츠 클럽에서 다음 단계를 밟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새로운 나라에서 도전을 기대하고 있고 팀을 돕고 싶다”라고 말했다.

권창훈의 합류로 프라이부르크는 한국인 선수를 두 명이나 보유하는 분데스리가 팀이 됐다. 이미 한국 최고 유망주 유럽파 정우영(20)이 18일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이곳으로 이적했다.

정우영의 존재는 권창훈에게도 긍적적인 효과가 될 전망이다. 정우영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가 가능할 정도로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한다. 독일 무대가 처음인 권창훈의 적응을 돕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프라이부르크는 지난 시즌 분데스리가 13위에 오른 중위권 팀이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다음 시즌 중상위권 진입을 노린다. 현역 시절 차두리(39)가 뛰었던 팀으로 국내에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