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사이렌오더 등 서비스 멈춰…‘3중 통신망’에도 앱 전산오류
스타벅스 5년째 가격동결.사진/스타벅스코리아

[한스경제=장은진 기자] 스타벅스 결제시스템이 12시경 본사 서버 문제로 20분간 서버가 다운됐다.

전국 약 1280개 매장 가운데 일부 지역 매장에서 발생된 오류로 쿠폰, 카드. 사이렌오더 등 서비스가 중단됐다. 이에 일부 현금없는 매장의 경우 결제가 아예 불가능해 매장을 찾은 소비자들이 발길을 돌릴 수 밖에 없었다.

스타벅스 선불식 카드 결제시스템은 지난 2009년 이석구 전 스타벅스 대표가 업계 최초로 론칭했다. 이후 2011년 모바일 사이트 결제서비스 개시, 2012년에 앱으로 확대 도입했다. 

최근에는 환경문제 이슈되면서 영수증 없이 음료를 주문하고, 결제가능 할 수 있도록 현금없는 매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본사서버 문제로 일부 매장의 사이렌오더 등 서비스가 잠시 지연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는 정상화돼 운영 중"이라고 말했다.

장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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