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협성대 우슬리관에서 4개 분야 콘테스트 진행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이 오는 2일 협성대 웨슬리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도 본선 대회 모습.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경기도가 제6회 ‘경기도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 본선을 오는 2일 화성시 봉담읍 소재 협성대학교 웨슬리관에서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행복마을 만들기 콘테스트는 주민 주도의 마을만들기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시키기 위해 2014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콘테스트는 잘사는 마을(체험·소득), 아름다운 마을(경관·환경), 즐거운 마을(문화·복지), 깨끗한 마을(아름다운 농촌만들기 캠페인) 등 4개 분야로 진행된다.

올해 콘테스트에는 행복마을 만들기 홈페이지에 사전 응모한 도내 농촌지역 마을 가운데 시장·군수의 추천을 받은 마을 등을 대상으로 서류, 현장심사를 거쳐 총 9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결과 분야별 최우수팀에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되며,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현장 종합평가를 통과하면 8월 개최되는 중앙 콘테스트에 진출하게 된다.

중앙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마을은 금상 대통령상(4000만원), 국무총리상(3000만원), 은상(장관상, 2000만원), 동상(장관상, 1500만원), 입선(장관상, 1000만원)의 상장과 시상금을 받는다. 또 수상마을은 2022년도까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신규 신청 시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도는 제1회 전국대회에서 양평 여물리마을이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 2017년 양평 수미마을과 병산2 마을, 지난해 포천 장독대마을, 평택 바람새마을, 용인 상덕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수원=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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