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이 개봉 첫 주 67만582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시리즈 사상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집계에 따르면 ‘존 윅 3: 파라벨룸’은 개봉 첫 주 주말인 29일, 30일 양일간 총 30만1117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67만5824명을 기록했다. 앞서 같은 날 개봉한 한국영화 ‘비스트’, 제임스 완의 호러 기대작 ‘애나벨 집으로’를 일찌감치 따돌리며 흥행 독주에 돌입했다. 개봉 이틀만에 28만53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존 윅’(11만6787명), ‘존 윅 – 리로드’(27만6874명)의 최종 스코어를 뛰어넘었다.

‘존 윅 3: 파라벨룸’의 흥행은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의 새로운 역사다.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7개국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존 윅 3: 파라벨룸’은 국내 흥행에도 성공하며 월드 와이드 수익 3억 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알라딘’ ‘토이 스토리 4’와 함께 흥행을 선도하는 BIG 3에 등극하며 선전 중이다.

한편 ‘알라딘’은 30일 하루 35만9783명을 추가해 누적 관객 수 827만1844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어 ‘토이 스토리 4’가 28만4824명을 모아 2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 225만869명이다.

사진=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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