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한 부산롯데호텔 대표와 김국종 IBK 기업은행 본부기업 금융센터 본부장이 지난달 28일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롯데호텔

[한국스포츠경제 변진성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이 IBK기업은행과 손잡고 30억 원 규모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파트너사들을 지원키로 했다.

부산롯데호텔은 지난달 28일 IBK기업은행과 동반성장펀드 조성 협약식을 체결하고, 파트너사 지원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호텔부산의 우수 파트너사들은 시중은행 금리보다 1.21%~2.61% 포인트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김성한 대표이사는 "호텔이 지역 기업들과 상생하기 위해 이번 동반성장 정책추진의 일환으로 본 펀드를 조성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제공하는 대표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부산은 지난해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다양한 노력 등을 인정 받아 노사문화 유공 정부포상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부산=변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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