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권혁기 기자] 한국씨티은행이 소셜벤처 채용을 위한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를 후원했다.
1일 한국씨티은행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 간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사단법인 루트임팩트가 주관하고 씨티재단에서 후원하는 제3회 '체인지메이커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방법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세상의 변화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들인 '체인지메이커(Changemaker)'들이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이번 행사에는 29개의 소셜벤처와 소셜벤처에서 활동하기를 원하는 200여명 청년들이 참여했다.
컨퍼런스 첫째 날은 한국씨티은행과 루트임팩트가 지원하는 소셜벤처 채용 프로그램인 '임팩트커리어Y'를 통한 채용 박람회가 열렸다. 이번 채용 박람회를 통해 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청년들은 소셜벤처 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자신들의 커리어를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는 한편, 인력 문제에 시달리는 소셜벤처에서는 원하는 인재를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으로 활용했다.
또 소셜벤처 재직자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들어볼 수 있는 기회와 자기 소개서, 이력서 작성 요령 등 구직 시 필요한 교육이 제공되는 전문가 코칭 시간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일하고 싶은 자, 일하고 있는 자, 일하기 싫은 자'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연사들이 일에 대한 경험과 의미를 공유하는 한편 변화하고 있는 일의 의미와 방식에 대해 논의하는 장이 마련됐다.
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체인지메이커들과 소셜벤처들이 다양한 네트워크 형성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도록 루트임팩트와 함께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사회를 보다 가치 있게 변화 시키는 것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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