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1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진행된 '2019광주FINA세계수영선수권대회 항공부문 공식 후원 협약식'에서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과 조직위원회 조영택 사무총장(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아시아나항공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이달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이 선수들의 날개가 됐다. 참가 선수들이 충분한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제공해 ‘스포노믹스’에 한 걸음 다가설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임원단에 항공권 할인과 무상항공권을 제공하고, 기내지 및 국내외 홈페이지에 홍보 이벤트 화면을 구성한다. 전 세계 고객들에게 대회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0여개국이 참가하는 세계 4대 국제스포츠 대회로 국내에서는 처음 개최된다”며 “중요한 국가적 행사에 아시아나항공이 이바지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달 11일 조직위원회에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날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과 조영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오는 7월 12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193개국 7266명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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