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펑크록 퀸' 피싱걸스가 경남 사천시에 뜬다.

피싱걸스는 오는 20일 경남 사천시에서 열리는 '2019 사천록페스티벌'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사천록페스티벌'은 사천시가 여름 시즌에 주최하는 토요 상설 무대 프러포즈 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는 공연이다. 지역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즐거움과 짜릿한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부 경남의 유일한 록페스티벌로 한려해상 국립공원을 배경으로 한 특별무대는 여타 공연무대나 전국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사천시 만의 자랑인 멋진 장관을 즐길 수 있게 한다. 장소는 삼천포대교공원이며 무료입장으로 진행된다.

피싱걸스는 독특한 보이스 컬러와 폭발적인 가창력의 비엔나핑거(기타, 보컬), 파워풀함과 섹시함을 겸비한 오구구(드럼), 안정적이고 꼼꼼함을 갖춘 양다양다(베이스)로 구성된 여성 3인조 밴드다. 독특한 음악과 톡톡 튀는 가사로 대중을 압도하는 라이브 공연 무대로 홍대 밴드씬을 휩쓸며 공연 및 음악 관련 관계자들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할 정도로 무섭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2019 사천록페스티벌'에는 피싱걸스 외에도 YB, 로맨틱펀치, D.COY, 동이혼, 로드하우스 등이 출연한다.

사진=부밍엔터테인먼트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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