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김미려, 1일 라디오 방송 출연
"샐러드가 질려 깻잎 넣어 먹었다"
깻잎 다이어트. 개그우먼 김미려가 1일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깻잎 다이어트에 대해 이야기했다. / MBC '섹션 TV 연예 통신' 방송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개그우먼 김미려가 1일 SBS 파워FM ‘두 시 탈출 컬투 쇼’에 출연해 깻잎 다이어트를 소개했다.

김미려는 이날 방송에서 “샐러드만 먹으면 질려 조금 자극적인 맛을 찾다 보니 깻잎을 조금씩 첨가해 먹었다”며 “그러다 보니 살도 빠졌다. 채소들은 다 다이어트에 좋다”고 했다.

이어 “운동은 안 했다. 아이를 키우는데 운동할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말한 김미려는 “현재 체중은 거의 59kg”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앞서 김미려는 지난달 13일 방영된 MBC ‘섹션 TV 연예 통신’에서 14kg을 감량한 비결로 깻잎을 꼽았다. 그는 “둘째를 낳고 74kg까지 나갔다가 58.7kg으로 마무리해 14kg 정도 뺐다. 맛 위주로 가야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닭가슴살 샐러드만 먹다 보니 맛이 물려 어떤 채소가 있을지 생각하다가 식단에 깻잎을 더하게 됐다”며 “깻잎순 나물을 무쳐 먹었다. 피자가 먹고 싶을 때는 치즈 대신 깻잎 가루를 뿌려 먹었다”고 말했다.

실제로 깻잎은 베타카로틴 등 여러 항산화 성분이 들어 있다. 비타민 A와 비타민 C가 풍부해 피부 미용에도 도움을 준다. 의학 전문가는 채소와 단백질 위주로 식사하되 운동을 병행해야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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