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한층 성장한 면모를 드러냈다.

여자친구는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일곱 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 발매 기념 쇼테이스에서 신곡 '열대야' 무대를 공개했다.

멤버 소원은 "안무적으로 변화가 있다"며 "개인적으로도 성장했지만 여자친구의 색을 잃지 않기 위해 합을 맞추는 데 신경썼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앨범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는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 퍼포먼스적으로도 성장했다는 걸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 다른 멤버 엄지는 "무대 위에서도 중요하지만 앨범 자체에서도 성장한 면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수록 곡 녹음을 할 때도 그래서 유난히 더 신경을 썼다"고 설명했다.

사진=임민환 기자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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