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티브 에번스/사진=리즈 유나이티드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 지난 2년간 무려 7명의 감독이 옷을 벗은 구단이 나왔다.

챔피언십(2부 리그) 소속의 리즈 유나이티드는 1일(한국시간) 스티브 에번스 감독 및 폴 레이너 코치와 계약을 끝내기로 했다고 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이로써 에번스는 2014년 리즈를 인수한 마시모 첼리노 구단주 체제에서 7번째로 경질된 사령탑이 됐다.

첼리노는 축구 클럽을 운영하는 22년 동안 36명의 감독을 갈아치운 인물로 업계에 악명이 높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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