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지아이앤씨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여성복 브랜드 캐리스노트에서 여름철 보헤미안 룩을 공개했다. 최근 뉴트로 열풍이 불면서 와이드 팬츠 등이 각광받고 있는 것에 착안한 것이다.

형지아이앤씨(대표 최혜원)는 2일 자사 브랜드 캐리스노트에서 소재를 포함해 핏과 길이 등 다양한 디자인의 와이드 팬츠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메시아 스트라이프 팬츠’는 긴 기장과 넓은 통이 특징으로 핀 스트라이프를 적용해 다리가 길어 보이도록 체형 커버 효과를 더한 제품이다. 천연 린넨 섬유를 사용해 옷이 몸에 달라붙지 않고 습기를 흡수, 빠르게 건조해주기 때문에 시원하게 착용하기 좋다.

‘로즈 와이드 팬츠’는 일명 ‘치마 바지’ 형태의 퀼로트 팬츠로, 스커트의 여성스러움과 팬츠의 편안함을 모두 갖춘 것이 특징이다. 7부 기장으로 경쾌하고 발랄한 느낌을 주며, 착용 시 바지 밑단의 헴 라인이 V자 형태로 떨어져 시원한 멋을 더한다. 구김이 적은 폴리 합성 소재를 적용, 실용성을 높였다.

캐리스노트 관계자는 “뉴트로 열풍으로 통이 넓은 디자인의 팬츠가 인기인 만큼 이를 활용한 감각적인 스타일링이 주목 받고 있다”라며, “시원함과 편안함, 스타일까지 모두 충족하는 와이드 팬츠를 활용해 데일리 썸머 룩을 완성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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