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모유유산균 장 건강에 탁월
모유유산균 장 건강에 탁월 / 채널A방송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고예인 기자] 모유유산균이 장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혀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방송된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웃고 떠들고 맛있는 하우스'에서는 김형자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형자는 "한동안 화장실 가는 것에 대해서 생각도 안 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화장실 가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다. 그래서 모유유산균을 작년부터 먹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안세경 셰프는 "일반적으로 우리가 섭취하는 유산균의 균주는 분변에서 분리한다. 하지만 모유유산균은 한국 여성의 모유에서 유익한 미생물을 분리 후 배양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모유유산균은 단기간에 뱃갈 빼기에 좋은 방법 중 하나로 알려졌다.

모유유산균은 모유에서 분리된 균으로 우리 몸에 흡수가 잘 되는 단당류를 다당류로 바꿔주는 작용을 한다. 모유유산균을 먹으면 당이 흡수되지 않고 변으로 빠져나가기 때문에 체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어 모유유산균을 12주간 섭취한 그룹에서 체중과 허리, 엉덩이둘레에서 모두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고예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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