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한스경제 김아름 기자] 구찌가 '구찌 앱'으로 대표 제품을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 기술을 공개했다.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는 2일 '구찌 앱'(Gucci App)으로 대표 제품인 '에이스 스니커즈'를 가상으로 착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기술을 보였다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소비자들이 구찌 앱 화면에서 원하는 스니커즈를 고른 뒤 카메라를 발에 비추면 가상으로 선택한 신발을 착용할 수 있다. 또한 구찌 공식 온라인 스토어로 연결도 가능해 원하는 스니커즈 구매도 가능하다.

서비스 공급을 위해 구찌는 스타트업 회사 '워너비'와 기술 협력을 진행했다. 아울러 이를 토대로 앞으로 AR 기술을 신제품이나 출시 예정인 슈즈 컬렉션에 적용할 방침이다.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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