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이다지, 조선시대 남성들 귀걸이 즐겨 착용
이다지, 당시 귀걸이는 액운을 물리친다는 의미 가져
이다지. 2일 역사 강사 이다지가 조선시대 남성의 대표 장신구로 귀걸이를 언급했다. / 이다지 인스타그램 화면 캡처

[한국스포츠경제=조성진 기자] 역사 강사 이다지가 조선시대 남성의 대표 장신구로 귀걸이를 언급했다.

2일 방송된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한 이다지는 "조선시대 남성들도 장신구를 즐겨했다"라며 "그건 바로 귀걸이"라고 말했다.

이다지는 "당시 남성들도 귀걸이를 즐겼다. 하지만 선조가 귀걸이가 오랑캐의 잔재라고 여겨 이후 줄어들기는 했다"며 "귀걸이는 장신구 이외 액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인기 역사강사 이다지는 매주 화요일 SBS '김영철의 파워FM'에 출연해 한국 역사 또는 세계사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편 이날 DJ 김영철은 이다지가 최근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것을 두고 "예능이 힘들었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다지는 "본업에서는 혼자 떠들면 되는데, 다른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분위기를 살피는 게 힘들더라"고 밝혔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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