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양지원 기자] 애니메이션 ‘마이펫의 이중생활’의 두 번째 이야기 ‘마이펫의 이중생활2’가 펫들의 리얼한 라이프를 담은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집구석 걱정에 하루도 편할 날이 없는 ‘맥스’와 펫들, 우리가 몰랐던 펫들의 진짜 속마음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슈퍼배드’, ‘미니언즈’를 탄생시킨 일루미네이션이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신작으로 해외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북미를 포함한 전 세계 29개국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공개된 보도스틸은 펫들의 사랑스러운 비주얼과 함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매력이 돋보여 이들의 은밀하고도 깜찍한 사생활을 기대케 한다. 먼저 새로운 가족 리암을 돌보며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행복한 표정의 맥스와 듀크의 스틸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든다.

이어 주인 케이티를 따라 가게 된 동물병원에서 위축된 맥스의 모습과 주인 앞에 뱉은 헤어볼을 치우라는 듯 가리키는 자유로운 영혼의 고양이 클로이의 모습은 이들의 속마음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묵직한 카리스마로 맥스를 압도시키는 루스터의 모습은 앞으로 닥칠 사건을 예고하며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여전히 근자감 넘치는 토끼 스노우볼이 슈퍼히어로를 따라하는 모습과 용감한 시츄 ‘데이지’와 함께 있는 모습은 웃음을 자아내는 것은 물론 이들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기대하게 만든다. 여기에 비장한 포스를 발산하는 기젯, 시크한 클로이, 유쾌한 친구들 멜과 버디까지 한데 모인 상황은 호기심을 더한다.

‘마이펫의 이중생활2’는 오는 31일 개봉한다.

사진=유니버설픽쳐스 제공 

양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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