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정진영 기자] 미친 가창력의 가수 문명진이 폭풍 콘서트를 예고했다.

문명진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열리는 '2019 대구포크페스티벌' 선배 가수 해바라기의 포크 가요를 자신만의 소울로 재해석한다.

문명진은 2013년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해바라기의 리메이크로 주목받은 이후 여러 번 우승하는 등 실력을 뽐냈다.

강인원 총감독은 문명진에 대해 "언더그라운드, 인디의 실력파 가수까지 총출동하는 '대구포크페스티벌'의 공연 콘셉트와 가장 잘 어울리는 가수다. 긴 무명생활을 했으나 실력만은 속일수 없었던 '재야의 고수' 출신"이라며 기대감을 보였다.

사진=사단법인 대구포크페스티벌 제공

정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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