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 6개월 만에 황교안 추월
이낙연,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1위... 6개월 만에 황교안 추월
  • 조재천 기자
  • 승인 2019.07.02 13:05
  • 수정 2019-07-02 13: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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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2일 리얼미터가 2019년 6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리얼미터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조재천 기자] 2019년 6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6개월 만에 다시 1위를 차지했다.

2일 여론 조사 전문 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12명의 여야 정치인을 대상으로 한 2019년 6월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가 지난달 조사 대비 0.4%p 오른 21.2%를 기록해 지난해 12월 이후 6개월 만에 1위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는 2.4%p 내린 20.0%로 지난해 12월부터 올 5월까지 6개월간 지속했던 상승세가 꺾이며 2위로 하락했다. 이낙연 총리와 황교안 대표의 선호도 차이는 1.2%p로 오차 범위(±2.0%p) 내였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0.8%p 내린 9.3%로 다시 한 자릿수로 떨어졌으나 3위를 유지했고, 김경수 경남지사는 1.4%p 오른 6.2%,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는 1.3%p 오른 5.8%, 박원순 서울시장은 0.6%p 오른 5.3%를 기록했다.

이어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0.6%p 오른 4.9%, 유승민 바른미래당 전 대표는 0.9%p 내린 4.4%,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0.4%p 내린 4.3%,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 대표는 지난달과 같은 3.2%, 오세훈 전 서울시장은 0.1%p 오른 3.1%, 안철수 바른미래당 인재 영입 위원장은 0.4%p 내린 2.5%로 집계됐다.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없음’은 1.1%p 오른 7.7%, ‘모름·무응답’은 0.6%p 내린 2.1%로 나타났다.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변화표 / 리얼미터

한편, 범여권·무당층(더불어민주당·정의당·민주평화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에서는 이낙연 총리가 지난달 조사 대비 0.1%p 내린 30.9%로 1위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이재명 지사가 0.5%p 내린 13.0%로 2위를 유지, 심상정 의원은 0.7%p 오른 7.1%로 한 단계 상승한 3위, 박원순 시장은 0.2%p 오른 7.0%로 4위를 기록했다.

보수 야권·무당층(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응답자)에서는 황교안 대표가 3.3%p 내린 37.7%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다른 주자들에 큰 격차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홍준표 전 대표가 1.3%p 오른 6.9%로 한 단계 상승한 2위를 기록, 유승민 전 대표는 0.8%p 내린 5.7%로 3위, 나경원 원내 대표는 0.3%p 오른 5.3%로 4위를 차지했다.

이번 여론 조사는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지난달 24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성인 2504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2.0%p다. 이 밖에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또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범진보·여권, 범보수·야권 차기 대선 주자군 선호도 변화표 / 리얼미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