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 진입로 및 통학안전을 위해 재점검 하고있다. /고양시

[한국스포츠경제=최준석 기자] 고양시는 한국국제전시장 특별계획구역 내 일산 더샵 그라비스타 오피스텔의 사용승인에 앞서 시민의 안전과 주거환경 보호를 위해 소방차 진입로 및 통학 안전을 재점검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1월 일산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고가사다리 소방차를 이용해 해당 오피스텔을 점검한 결과, 소방차 진입로 및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등의 지적사항이 있었고, 시공사인 (주)포스코건설이 해당사항을 보완 조치 후 지난달 4일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아울러 오피스텔에 입주하는 초등학생들이 1.2km 이상 떨어진 한내초등학교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것에 대한 불편과 대로 횡단 시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시의 중재로 입주예정자와 시행사 간 통학버스 지원 등 합의가 이뤄졌다.

고양=최준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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