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포츠경제=신정원 기자] 한국스포츠경제가 연예가 핫 이슈를 재미있고 빠르게 전달해 드리고자 ‘친절한 해시태그’라는 코너를 들고 왔습니다. 오늘은 또 어떤 인물이, 어떤 일들이 화제가 됐을까요? 해시태그 한 줄 읽고 가실게요~
 
#전미선 #발인
배우 故 전미선이 영면에 들어가. 2일 오전 5시 30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故 전미선의 발인이 엄수돼. 발인식은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돼. 장지는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에덴낙원. 앞서 장례 기간 동안 빈소에는 고인의 관계자 외 출입이 통제됐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송강호, 봉준호 감독, 염정아, 윤세아, 나영희, 윤유선, 윤시윤, 김동욱, 박소담, 장현성, 정유미 등 작품을 통해 연을 맺은 동료 배우들의 조문이 이어짐. 한편 故 전미선은 지난달 29일 연극 '친정엄마와 2박3일' 공연을 위해 묵고 있던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에서 숨진 채 발견됨.
 

#나랏말싸미 #상영금지가처분 #입장
영화 '나랏말싸미' 측이 출판사 나녹의 상영금지가처분 조치에 대해 입장을 밝혀. '나랏말싸미'의 제작사 두둥은 2일 공식입장을 통해 "'훈민정음의 길-혜각존자 신미평전'(저자 박해진)은 영화 '나랏말싸미'의 원저작물이 전혀 아니다"라고 전해. 저자 박해진에게 상당한 자문료를 주고 자문을 구했으며, 지난 6월 20일경 저자를 상대로 '제작사가 박해진의 저작권을 침해하지 않았다'는 확인을 구하기 위해 저작권침해정지청구권 등 부존재확인의 소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한 상태라고. 제작사 측은 "출판사 측의 주장이 부당하고 이유 없다는 점은 가처분 재판을 통하여 밝혀질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강조해. 앞서 나녹은 지난달 26일 영화 '나랏말싸미'의 제작진이 당사의 허락 없이 영화의 제작을 강행했다며 영화 상영금지가처분을 신청. 한편 영화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담은 작품. 오는 24일 개봉.
 

#동상이몽2 #추자현♥우효광 #2세 #공개
추자현-우효광 부부가 '동상이몽2'에서 2세를 공개. 지난 1일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추자현-우효광 부부의 아들 바다의 돌잔치 현장이 공개돼. 방송 최초로 공개된 바다는 엄마의 눈, 아빠의 입을 쏙 빼닮은 붕어빵 외모로 시선 집중. 특히 돌잡이에서 엄마 추자현이 기대했던 빨간 책을 집어 들어 미소를 자아내. 이어서 청진기와 돈까지 집어 엄마 추자현을 환호케 해. 이에 돌잔치 진행자인 변기수는 "열심히 공부한 다음 의사가 돼서 돈 많이 버는 걸로 하자"며 바다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해. 방송이 끝난 후 추자현은 "'동상이몽'을 통해 많은 걸 얻었다"며 "바다도 얻고, 사랑과 응원도 받았다. 앞으로 잘 살겠다"고 인사해.

신정원 기자 sjw1991@sporbiz.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