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마크로비오틱 화제
마크로바이오틱이 화제다./ pixabay

[한국스포츠경제=박창욱 기자] 마크로비오틱이 화제다.

2일 방송된 JTBC '취존생활'에서는 채정안이 마크로비오틱 동호외에 들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마크로바이오틱이란 식품을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한다는 것으로, 제철음식을 뿌리부터 껍질까지 통째로 먹는 식습관을 말한다.

뿌리부터 껍질까지 음식을 통째로 먹는 조리법으로, 일본의 장수건강법에 뿌리를 두고 있는데 이는 식품을 인위적으로 다듬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섭취해야, 식품이 가진 고유의 에너지를 고스란히 섭취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마크로바이오틱은 재료선택은 물론 조리법·활용법까지도 자연친화적일 때 음식 자체가 가지고 있는 생명력을 완전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고 본다.

마크로바이오틱의 식단은 주식, 밥이나 김치 국이 60%, 부식 중 채소가 20~30%, 두부와 견과류 5%, 생선 5% 비중으로 섭취하고, 고기는 한 달에 한 번 정도만 먹는다.

이때 백미 대신 현미나 통밀, 잡곡을 먹어야 하며 우유·치즈 대신 두유·두부를 먹는다. 유기농법으로 재배된 채소와 곡물을 선택한다. 간식은 자연식으로 먹고, 탄산음료 대신 전통차를 마신다.

또 화학조미료는 사용하지 않는데 설탕 대신 조청·꿀 등의 감미료를 사용하고, 소금은 천일염 같은 자연소금을 사용한다.

박창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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