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9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을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사진은 경기도청사 전경. /경기도

[한국스포츠경제=김승환 기자] 경기도가 다음달 8일까지 ‘2019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 국민평가단을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2007년 처음 시작된 경기도 공공디자인 공모전은 생활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디자인을 통해 개선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안전을 위한 디자인’을 주제로 범죄와 사고, 재해 등 생활 속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는 디자인을 발굴할 계획이다.

국민평가단은 다음달 26일 경기도인재개발원 세미나실에서 열릴 예정인 디자인 공모전 본선에 참가해 전문 심사위원과 함께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국민평가단은 만 19세 이상으로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연령, 성별, 지역 등을 고려해 25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경기도청 홈페이지(www.gg.go.kr)와 디자인 경기 홈페이지(design.gg.go.kr)에서 국민평가단 지원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anna517@gg.go.kr)로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국민평가단은 다음달 12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6월로 마감된 공모전 접수결과 총 115개의 작품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상 1점에는 국내 공공디자인 공모전 중 유일하게 문체부장관상과 상금 400만 원, 금상 2점(각 200만원), 은상 3점(각 100만원), 동상 4점(각 50만원)에는 각각 상금과 도지사상이 수여 된다.

수원=김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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