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요약 오거돈 부산시장 'THE NEW QM6 LPe' 구매하며 동참
‘Made in Busan’ 캠페인의 일환으로 THE NEW QM6 차량을 구매한 오거돈 부산시장(우측)에게 르노삼성 이해진 제조본부장(좌측)이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르노삼성자동차

[한스경제=강한빛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부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나섰다. 르노삼성차는 부산시,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제진흥원과 손 잡고 ‘Made in Busan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Made in Busan 캠페인’은 부산 지역 관공서들이 관용차량을 교체할 때 르노삼성자동차 부산공장 생산차량 구매를 독려하는 운동이다. 부산시 공무원들부터 관내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먼저 애용함으로써 부산 지역 경제 회복을 유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Made in Busan 캠페인’ 시행에 맞춰 THE NEW QM6 LPe 모델을 이달 3일 구매해 제조업 살리기 운동에 동참했다.

오시장이 구매한 THE NEW QM6 LPe 모델은 르노삼성자동차의 중형 SUV인 QM6의 부분변경 모델로서 LPG 파워트레인을 적용했다. 현재 국내시장 유일의 LPG SUV로 가솔린 모델 못지않은 주행성능과 승차감에다 친환경성 및 1회 충전에 534km를 주행할 수 있는 경제성까지 더했다고 르노삼성은 설명했다. 특히 도넛탱크를 적용해 SUV의 장점인 트렁크 용량도 살렸다.

김태준 르노삼성자동차 영업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부산시 제조업의 주축인 르노삼성자동차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 6월 24일 2018년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을 마무리 짓는 조인식과 함께 ‘노사 상생선언식’을 진행했다. ‘노사 상생선언식’에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협력업체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사 평화기간을 선언하는 ‘노사 상생 공동 선언문’을 채택했다.

강한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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