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민경/사진=연합뉴스

GS칼텍스가 배유나(27)의 자유계약선수(FA) 이적에 따른 보상선수로 도로공사에서 황민경(26)을 영입했다.

GS칼텍스에 새로 가세한 황민경은 포지션이 레프트다. 이미 표승주, 이소영, 강소휘 등 실력 있는 윙 포지션 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GS칼텍스는 또 한 명의 우수한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다양한 전술을 구사 할 수 있게 됐다.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은 “파이팅이 넘치고 수비력이 뛰어난 황민경 선수를 영입함으로써 알찬 보강이 이뤄졌고 전력에 큰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황민경을 영입한 GS칼텍스는 차기 시즌을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진행 중이다. 오는 3일부터 10일까지 전라남도 목포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하며 2016~2017 V-리그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간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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