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경제=정도영 기자] 넥슨은 SPA브랜드 스파오와 손잡고 자사 온라인게임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카트라이더)’와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지난 4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의류는 자수 티셔츠, 볼 캡 등 ‘카트라이더’ 상품 14종과 비치타올, 스커트를 포함한 ‘크레이지아케이드’ 상품 13종이다. 특히 다오, 배찌 등의 캐릭터와 게임 아이템을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한 여름철 패션잡화를 만날 수 있다.

지난 4일 스파오 온라인몰에서 출시된 해당 상품들은 5일부터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특히 명동점과 강남점에서는 각각 ‘카트라이더’ 및 ‘크레이지아케이드’의 이색 포토존을 마련해 손님을 맞이할 예정이다.

넥슨은 이번 스파오와의 협업을 기념해 내달 31일까지 스파오 주요 매장에서 컬래버레이션 의류를 구매하면 ‘SPAO 스페셜 쿠폰’을 지급한다. 쿠폰을 받은 고객은 ‘카트라이더’ 혹은 ‘크레이지아케이드’의 한정판 게임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카트라이더’ 공식 페이스북에서는 스파오 의류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넥슨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작성한 유저 중 추첨을 통해 총 30명에게 ‘SPAO 스페셜 쿠폰’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또 ‘크레이지아케이드’에서는 오는 17일까지 게임을 플레이하고 이벤트 아이템을 모으면 ‘물풍선 자수 티셔츠’, ‘배찌 비치백’ 등 스파오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스파오와의 협업에 대해 넥슨 관계자는 “카트라이더와 크레이지아케이드를 아껴주는 유저들에게 게임 밖에서도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자 SPA브랜드 스파오와 손잡고 여름철 의류를 출시했다”며 “게임별 특징을 살려 디자인된 개성 있는 패션잡화를 통해, 유저들에게 게임이 더욱 즐거운 경험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도영 기자 jdoyoung@sporbiz.co.kr